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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3년 4월 제주 바다 & 오리엔탈 제주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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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봄 제주바다와 숙소로 묵은 오리엔탈 제주 호텔에 대한 후기를 남깁니다. 또 주위 근처 음식점으로 우진해장국과 송림반점등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했어요. 두근 두근 설레는 봄 입니다. ㅎㅎ

날씨는 딱 좋은데 썬크림을 안바르고 왔네요. 썬크림은 필수 입니다. ^^

제주 공항 버스 정류장 앞

 

 

오리엔탈 호텔은 제주시 삼도2동 탐동로 47에 위치해 있고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위에 이마트와 라마다 호텔이 있고 길건너 바다가 가까이 있습니다. 1층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입니다. 호텔 로비 1층에 무인 마트가 있어서 각종 생필품과 간식 구매가 가능합니다. 

4성급 호텔이라 지내기에는 불편함이 없으나 신축 건물은 아니라 약간 올드한 느낌은 있습니다.

비누 샴퓨 바디로션 등 있을건 다 있고 드라이기와 옷장에 옷걸이도 여유롭네요.

단, 칫솔, 치약, 면도기는 서비스 품목에 없으니 참고하세요.

욕실
객실 침대

 

지하 1층 뷔페 식당에서 조식을 드실 수 있어요. 분위기와 깔끔한 홀에서 편하게 식사 가능합니다.

음식의 종류가 많지는 않고 토스트 코너, 반찬 및 야채 샐러드 코너, 죽 및 스프 국 코너, 스파게티 및 햄 소세지 코너, 쌀국수 및 계란 후라이 즉석요리, 우유 시리얼 코너, 계절 과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식 뷔페 식당
호텔 식당

점심으로 근처 맛집을 찾아 나왔습니다.

제주 서문시장

멀지 않은 곳에 서문시장이 있어서 그 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출발했습니다. 서문시장안에는 순대국밥집이 많고 해산물이 많네요. 식당안쪽에는 된장찌게, 김치찌게, 멸치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시장에서 조금 나와서 저기 멀리 우진해장국이 엄청 유명하군요. 이른 점심 시간인데 벌써 대기표를 받아서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패스했습니다. 노포 맛집을 잧아 보니 바로 옆에 중식당인 송림반점이 보이네요. 일단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쪽으로 출발했습니다. 

송림반점은 관광객도 많지만 현지인들에게 인기 좋은 식당입니다. 인테리어 이런거 하나 없이 허름한 곳에 맛이 특이하고 저렴한 곳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생활의 달인 편에도 나왔고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밖에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다고 생각했는데 문 열어보니 자리가 꽉 찼습니다. 밖에서 잠시 대기하다 들어 갔습니다. 소형식당이라 넓지는 않았습니다. 

제즈도 노포식당 중식당 송림반점

 

송림반점은 70년 전통의 제주 식당으로 현재 2대째 대를 이어서 운영하고 계시는 군요. 저는 간짜장을 시켰습니다. 다른 곳에서 맛볼수 없는 특이한 점은 고추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하고 깻잎향이 강한 소스입니다. 그리고 면도 굵지 않고 얇은 것이 특색입니다. 사람에 따라 입맛 취향이 달라서 모든분께 맛있다고 추천드리지는 못하지만 저는 만족했습니다. 일단 특이한 별미의 맛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합니다. 

 

왜 착한가격 업소인지 아래 메뉴판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굉장히 저렴하게 가성비가 높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거예요.

메뉴판 가격표

송림반점의 간짜장 특징 요약

1. 깻잎향의 독특한 소스

2. 얇은 면발

3.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짱

다음엔 여러분들과 함께 오면 짬뽕과 탕수육등 다양하게 시켜 먹어 보아야 겠습니다. 

 

 

밤에는 전복갈비탕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라마다 호텔의 이 메뉴는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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