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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드라마 리뷰_역대급 막장! '빨간풍선' 삽입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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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역대급 막장 설정으로 비난을 하면서도 어느덧 중독되어 보게 되는 드라마 빨간 풍선의 삽입곡 OST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미 시청자가 많지만 간단히 드라마를 소개하면 토,일 오후 09:10분에 TV조선에서 방영하고 현재 시청률 10.1%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드라마 정보와 리뷰가 많이 있고 재방송 프로그램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등장인물과 배역은 다음과 같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인물관계를 정말 간단히 설명하면 조은강, 조은산 자매와 부모로 조대봉, 양반숙, 그리고 삼촌으로 조대근으로 이루어진  조은강 가족이 있고, 고물상과 나공주의  딸 고금아와 아들 고차원과 그의 아내 한바다, 그리고 고금아의 남편인 지남철이 주축인 고차원의 가족이 있다.   참고로 조은강과 한바다는 절친 사이였다. 평범한 불륜 드라마는 지금껏 많았는데 이 드라마가 역대급인 이유는 불륜이 매우 복잡하다. 간단히 주인공인 조은강은 절친 한바다의 남편인 고차원과 그리고 그의 동생인 조은산은 지남철, 고금아와 조대근이 불륜 관계이다. 테마의 메인 핵심은 아니지만 조대봉은 바람둥이이고 조대근은 현재 바람나서 집 나간 아내와 이혼 상태이다.  극본은 문영남 작가이다. 

역대급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성재를 비롯해 중견 연기자들은 이미 유명해서 다들 익숙한 이름이고 조은산 역의 정유민이 신인아닌 신인으로 주목받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신인인 줄 알았은데  1991년생으로 2012년 데뷔해서 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응답하라 1988 에도 출연하였다. 이번 드라마로 더 주목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출처: 네이버 검색

빨간풍선 OST / 삽입곡 이야기 

1. 김연지-빨간풍선

2. 베이지-그대만이 내게 전부니까요

3. 지아-사랑 그 말은 못하고

4. 알리-연인

5. 김동하-사랑을 끊었다

6. 건지-사랑에 목마르다

7. 정동하-내 가슴에 살아

8. 김목경-부르지마

 

여러 OST 중에서 알리-연인과 김목경-부르지마 2곡이 개인적으로 좋아서 조금 더 자세히 조사해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anR8ONBDY 

https://www.youtube.com/watch?v=jSq82CFraB8 

 

원래 '연인'은 가수 한승기의 1999년 데뷔곡이었으며 알리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연인'을 불러 빨간풍선 드라마에서 듣고 반한 노래이다. 알리는 1984년생으로 복면가왕 41~43대 복면가왕이었으며 불후의명곡 최다득표, 최다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리쌍의 노래 '내가 웃는게 아니야' '발레리노'등을 피처링했다. 

다음으로 고금아와 조대근의 테마곡인 '부르지마'는 가수 김목경이 부른 노래다. 김목경은 대한민국 유명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가수이다. 이 노래는 2000년 4집에 실린 곡으로 오래전 헤어진 연인이 있었고, 우연히 10년이 흐른 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와 가사로 지난 옛사랑을 떠올리며 더 이상 옛 추억을 부르지 말아 달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목경 자신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방송에서 얘기하였다. 빨간풍선을 통해 이 노래들과 가수에 대해 더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드라마 빨간풍선이 아직 결말이 나지 않고 2회 정도 남아 있는데 과연 많은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권선징악으로 끝이 날지? 이 중 어떤 사랑이 슬픈 사랑으로 남고, 어떤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을지 다음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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