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 대전은 엑스포공원에 인접한 DCC컨벤션센터옆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 유성구 대표적 비즈니스 호텔이며 각종 연회 및 세미나 개최지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오늘은 이곳에 일이 있어서 저녁으로 안심스테이크 코스요리를 먹게 되어서 간단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저녁 코스요리(안심스테이크 메로구이)로는 총 7개의 코스 요리가 포함되었다.
1. (망고소스를 곁들인 게살과 전복, 가리비) 미니 허브 = Crab meat, scallop, abalone with mango sauce, micro herbs
2. (트러플향의 컬리플라워) 스프=Flavored truffle cream of aulifolower soup 와 모닝빵 치즈= Bread and Cheese
3.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전복구이와 리조토 = Grilled abalone with teriyaki sauce, rissotto
4. 과일 셔벗 = Fruit sherbet
5. 쥬드비프 소스를 곁들인 호주산 청정 소고기 안심스테이크와 고추창소스의 메로구이와 야채볶음 = Grilled Australlian Beef ternderloin with jus de boeuf sauce, and baked Mero filet with red chili sauce, sauteed vegetable bouquet
6.초콜릿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신선한 계절과일 = Triple chocolate cake with Ice cream, seasonal fresh fruits
7. 커피 또는 차 = Coffer or Tea
첫번째 와인과 함께 게살과 전복을 망고소스로 곁들인 미니 허브가 나온다. 부드럽고 망고소스의 향기가 잘 어울려져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다음으로 스프와 함께 빵과 치즈가 서빙된다. 따뜻한 접시에 서빙되는 스프 맛이 일품이다. 살짝 후추를 뿌려서 먹었다. 빵은 평범한 빵이었다.
기름에 구운 마늘빵을 스프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노란색 리조토 위에 데리야끼소스를 곁들인 전복구이도 먹기 좋게 부드럽게 조화가 일품이었다.
다음을 시원한 과일 셔벗으로 달콤함과 함께 다시 입안을 깨끗이 해서 메인 요리가 기대되게 했다.
메인 요리인 소고기 안심스테이크는 쥬드비드 소스를 곁들여 나왔고, 메로구이는 고추장 소스와 곁들여 나왔다. 야채볶음은 고기 단백질의 느끼함을 가시게 하고 스테이크와 먹기에 제격이었다. 메인 요리의 양은 많지 않으나 앞의 코스요리들로 인해서 양이 적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스테이크는 적당히 익어서 질기지 않고 매우 부드러웠다. 스테이크 크기만 조금 더 크다면 양이 많은 사람도 충분히 만족할 듯~~
다음으로 디저트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계절 과일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커피, 녹차, 홍차 중에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홍차를 선택해서 서빙받았다.
총평: 맛과 품격이 있어 손님 접대를 위한 식사코스나 세미나 후 연사분을 모시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으니 평소 때는 가성비 측면에서 자주 가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