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이라 쌀쌀하면서 시원한 찬 공기가 상쾌함을 주는 시기에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백양사를 방문했다. 백양사는 내장산 내장사와 함께 가을에 단풍 풍경이 유명한 곳이다. 크게 보면 내장산 국립공원 내에 포함되어 있으며 전라북도 정읍시, 순창군, 전라남도 장성군에 걸쳐있는 산이다. 서울이나 대전 지역에서 단풍 구경 오는 사람들은 가까이 있는 전북 정읍시의 내장산과 내장사 쪽이 더 익숙하지만,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에 위치한 백양사는 정읍 내장사 코스 못지않게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곳이며 이곳은 백암산이라 불린다. 알기 쉽게 다시 정리하면 내장산 국립공원 코스는 아래 2개로 볼 수 있다.
<내장산국립공원 여행 코스>
1.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내장사 코스
2. 전라남도 장성군 백암산 백양사 코스
정읍 내장사쪽은 너무나 유명해서 예전에 방문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잠깐 시간을 내어서 그동안 한 번도 와보지 못했던 백암산 백양사를 둘러보기로 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고 한산했는데 오히려 조용히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길이 봄인데도 운치가 있었다. 참로고 입구 안쪽에 백양사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비는 유료.
입장료는 성인1인당 4,000원이다.
탐방로 주변에 아름져 있는 나무들이 길가 양옆에서 탐방로와 도로를 덮고 있는데 가을 단풍 절정일 때 이곳 풍경이 저절로 상상이 된다.
10월 가을 단풍이 절정일 때 쌍계루인근 연못에 비치는 풍경은 장관이라고 한다.
백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로 백제 무왕 33년에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스님의 설법을 듣고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하얀 양의 전설이 있고 이로 인해 백양사라 불린다.
백양사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사찰로,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조선시대에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백암산에 위치하여 산세가 경치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번에 봄의 날씨가 시작되기 바로 전 이른 봄에 백양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사찰에 도착하자마자 아름다운 정원과 연못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불교 수행을 하기 위한 수행장인 대웅전, 불상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웅전은 명산 백암산을 비롯한 자연과 하나가 된 건축물로 유명하며,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에서 불교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웅전 근처에는 백양사의 주요 보물인 국보 제69호인 석조여래좌상과 석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는 석조삼존불상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백양사를 둘러보는 동안,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교 문화를 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또한, 백암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종교적인 신념이 없더라도, 백양사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백암산의 백양사를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